HOME > 도서안내 > 유아교육학
 |
))){kind=small}
| 청소년의 부모STEP3***증정 불가*** | |
| 저자명 | 황옥자, 이지연 옮김 |
| 사이즈 | B5변형 |
| 페이지 | 246 |
| 가 격 | 11,000 |
| 발간일 | 2012-08-31 |
| ISBN | 978-89-426-1102-7 |
옮긴이의 말
-부모는 누구나 될 수 있으며 부모 되기는 분명 우리에게 커다란 행복을 안겨 주는 일이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은 효율적이고 바른 부모 역할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자녀를 키우면서 곧 깨닫게 된다. 그만큼 좋은 부모가 되는 길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본래 좋은 부모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집착하다보니 좋은 부모 역할수행을 잠시 인식하지 못할 뿐이다.
STEP은 우리가 가진 본래의 좋은 부모 성향을 발견하여 실천하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을 둔다. STEP이란 ‘효율적 부모 역할수행을 위한 체계적 훈련’(Systematic Training for Effective Parenting)을 의미한다. 인간은 자기가 잘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온갖 관심과 애정을 다 쏟으며 잘못되지 않도록 온 정성을 기울인다. 반면에 자기가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그것이 어떻게 되든 말든 관심도 안보이며 함부로 대하는 속성이 있다.
이러한 사실은 자녀에게도 해당이 된다. 부모가 자녀에 대해 잘 알고 있을 때 그 자녀가 더욱 사랑스럽고 자녀가 가진 문제까지도 자녀 입장에서 생각하며 진정한 도움을 줄 수가 있는 것이며 자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면 자녀보다는 부모 입장에서 그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려 하기 때문에 오히려 문제는 더 꼬여만 가고 관계만 나빠지게 될 수 있다.
STEP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를 잘 알고 이해하여 서로 신뢰하고 행복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자는 데 그 기본 배경을 두고 있다. 그리고 자녀를 보다 잘 알고 이해하는 방법으로 7가지의 주제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들을 체계적이고 알기 쉽게 구성하였다.
내가 처음 STEP을 만난 것은 1985년 박사 논문을 쓰기 위해서였다. 그 당시 이화여대의 이경우 교수님께서 번역하고 있던 STEP 원고(당신도 유능한 부모가 될 수 있다)를 내게 보여주시며 부모들에게 직접 실험해 보겠느냐고 물으셨다. 그것이 바로 나와 STEP이 인연을 맺게 된 출발점이다.
이원영 교수님을 지도교수로 나는 STEP 실험을 통해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그 후로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에서 STEP을 많이 강의하게 된 인연으로 나의 제자들은 STEP을 주제로 논문을 써서 학위를 받고 있기도 한다.
그러나 이제 STEP이 새롭게 변화하였다. 21세기를 맞아 세대가 변하고 추구하는 가치관이 변한만큼 STEP도 주제와 내용을 새롭게 구성하여 우리 앞에 나타났다.
나는 개정된 STEP의 내용을 배우기 위해 2003년 12월 미국으로 건너가 연수에 참여하였으며, 그곳에서 이 연수를 지도하던 저자 Dinkmeyer를 만나 한국에서 STEP 개정판을 독점 번역하기로 구두 계약을 맺고 돌아왔다. 그 후 번역작업이 진행되던 중 2007년경부터 STEP은 자체적으로 출판사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절차로 인해 본 역서도 출간이 늦어지게 되었다.
이전의 STEP 책에 비해 개정된 STEP은 우선, 발달 단계 및 연령에 따라 세 권의 책으로 세분화되어 각각의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STEP 1권에서는 영유아기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내용을 다루었고
STEP 2권에서는 아동기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내용을 다루었으며
STEP 3권에서는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이들 세 권의 STEP은 각각의 시기에 맞는 발달 이론과 더불어 그 시기마다 발생될 수 있는 자녀의 문제점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었고, 이들 문제에 따라 부모들이 어떻게 대응해 가야 가장 효율적인지를 매우 알기 쉽고도 체계적인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다.
-본 세 번째 STEP 책인 『청소년의 부모 STEP』은 13세에서 19세까지의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효율적 부모 역할수행 훈련 프로그램이며, 총 7주간의 주제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의 부모 STEP』은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10대 청소년들에 관한 발달 특성과 그 발달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이 시기는 자기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때로서 많은 심리적·신체적 문제점들이 야기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마음을 키우며 서로를 살리는 대화법을 익히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기술을 훈련한다.
본 역자는 『청소년의 부모 STEP』의 원본을 그대로 번역하려고 노력하였다. 단지 일반적인 우리의 정서에 맞지 않는 이름과 단어들은 알기 쉽게 우리식으로 표현하였다. 아마도 부모들은 STEP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7주간의 교육을 받음으로써 그간 잊고 있었던 자신의 본래 좋은 부모 됨의 성향을 깨닫고 나름대로의 각오를 다져가리라 믿는다.
-부모는 누구나 될 수 있으며 부모 되기는 분명 우리에게 커다란 행복을 안겨 주는 일이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은 효율적이고 바른 부모 역할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자녀를 키우면서 곧 깨닫게 된다. 그만큼 좋은 부모가 되는 길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본래 좋은 부모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집착하다보니 좋은 부모 역할수행을 잠시 인식하지 못할 뿐이다.
STEP은 우리가 가진 본래의 좋은 부모 성향을 발견하여 실천하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을 둔다. STEP이란 ‘효율적 부모 역할수행을 위한 체계적 훈련’(Systematic Training for Effective Parenting)을 의미한다. 인간은 자기가 잘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온갖 관심과 애정을 다 쏟으며 잘못되지 않도록 온 정성을 기울인다. 반면에 자기가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그것이 어떻게 되든 말든 관심도 안보이며 함부로 대하는 속성이 있다.
이러한 사실은 자녀에게도 해당이 된다. 부모가 자녀에 대해 잘 알고 있을 때 그 자녀가 더욱 사랑스럽고 자녀가 가진 문제까지도 자녀 입장에서 생각하며 진정한 도움을 줄 수가 있는 것이며 자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면 자녀보다는 부모 입장에서 그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려 하기 때문에 오히려 문제는 더 꼬여만 가고 관계만 나빠지게 될 수 있다.
STEP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를 잘 알고 이해하여 서로 신뢰하고 행복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자는 데 그 기본 배경을 두고 있다. 그리고 자녀를 보다 잘 알고 이해하는 방법으로 7가지의 주제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들을 체계적이고 알기 쉽게 구성하였다.
내가 처음 STEP을 만난 것은 1985년 박사 논문을 쓰기 위해서였다. 그 당시 이화여대의 이경우 교수님께서 번역하고 있던 STEP 원고(당신도 유능한 부모가 될 수 있다)를 내게 보여주시며 부모들에게 직접 실험해 보겠느냐고 물으셨다. 그것이 바로 나와 STEP이 인연을 맺게 된 출발점이다.
이원영 교수님을 지도교수로 나는 STEP 실험을 통해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그 후로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에서 STEP을 많이 강의하게 된 인연으로 나의 제자들은 STEP을 주제로 논문을 써서 학위를 받고 있기도 한다.
그러나 이제 STEP이 새롭게 변화하였다. 21세기를 맞아 세대가 변하고 추구하는 가치관이 변한만큼 STEP도 주제와 내용을 새롭게 구성하여 우리 앞에 나타났다.
나는 개정된 STEP의 내용을 배우기 위해 2003년 12월 미국으로 건너가 연수에 참여하였으며, 그곳에서 이 연수를 지도하던 저자 Dinkmeyer를 만나 한국에서 STEP 개정판을 독점 번역하기로 구두 계약을 맺고 돌아왔다. 그 후 번역작업이 진행되던 중 2007년경부터 STEP은 자체적으로 출판사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절차로 인해 본 역서도 출간이 늦어지게 되었다.
이전의 STEP 책에 비해 개정된 STEP은 우선, 발달 단계 및 연령에 따라 세 권의 책으로 세분화되어 각각의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STEP 1권에서는 영유아기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내용을 다루었고
STEP 2권에서는 아동기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내용을 다루었으며
STEP 3권에서는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이들 세 권의 STEP은 각각의 시기에 맞는 발달 이론과 더불어 그 시기마다 발생될 수 있는 자녀의 문제점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었고, 이들 문제에 따라 부모들이 어떻게 대응해 가야 가장 효율적인지를 매우 알기 쉽고도 체계적인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다.
-본 세 번째 STEP 책인 『청소년의 부모 STEP』은 13세에서 19세까지의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효율적 부모 역할수행 훈련 프로그램이며, 총 7주간의 주제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의 부모 STEP』은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10대 청소년들에 관한 발달 특성과 그 발달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이 시기는 자기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때로서 많은 심리적·신체적 문제점들이 야기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마음을 키우며 서로를 살리는 대화법을 익히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기술을 훈련한다.
본 역자는 『청소년의 부모 STEP』의 원본을 그대로 번역하려고 노력하였다. 단지 일반적인 우리의 정서에 맞지 않는 이름과 단어들은 알기 쉽게 우리식으로 표현하였다. 아마도 부모들은 STEP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7주간의 교육을 받음으로써 그간 잊고 있었던 자신의 본래 좋은 부모 됨의 성향을 깨닫고 나름대로의 각오를 다져가리라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