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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유아영어교육의 이론과 실제 | |
| 저자명 | 이경우, Craig C. Merrill, 곽향림, 이연승, 전지형 지음 |
| 사이즈 | B5변형 |
| 페이지 | 272 |
| 가 격 | 17,000 |
| 발간일 | 2014-01-25 |
| ISBN | 978-89-426-0625-2 |
저자의 말
-필름을 넣어 사진을 찍고 한 장면 장면을 인화하던 1960년대에 듣던 말이 있었다.
“머지않아 필름 없이 사진 찍을 날이 온단다.”그때는 반신반의하면서 어떤 것이 발명될 것인지 미지의 세계에 대해 궁금해(wonder)하였다. ‘어떤 일이 일어날까? 참 궁금해(I wonder… what will happen?)’라고 생각하는 동안 어느 사이에 많은 변화를 체험하게 되었다.
지난 50년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지?(What happened?) 지금 내 손에는 스마트폰이있고 그것으로 사진을 찍고 소리를 넣고 친구와 정보를 공유한다. 그뿐인가? 컴퓨터 기능을 담은 작은 기기가 우리 생활 주변에 넘쳐난다. 손목시계처럼 생긴 기기의 화면에서 정보를 얻는가 하면, 안경처럼 생긴 기기의 버튼을 누르면 상대방과 통화도 할 수 있고 영상을 볼 수도 있게 되었다.
인류의 궁금증, 상상력, 창의력은 이 분야와 저 분야의 기술(technology)을 융합하여 드디어 사진과 소리를 담고 정보기술(IT: Information Technology)을 융합하여 놓았다. 생각의 변환, 즉 패러다임 변화는 상상하지 못했던 혁신적이고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창안해 놓았다. 인류 역사상 그 어느 시기보다 디지털 시대의 모습이 넘쳐나고 있다.
교육에 적용해 왔던 생각은 IT 융합에 그대로 나타나 더 이상 행동주의에 입각한 앱, 즉 일방적 가르침, 공격적인 게임의 앱은 어린이를 고립으로 이끌고 반항하게 하고 게임중독에 빠지게 하므로 바람직하지 않게 되었다. 어린이도 어떤 것이 흥미 있는 지, 그리고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는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자료인지와 같은 안목을 갖게 되었다. 어린이는 다문화의 디지털 미디어 세계에 살게 되었다.
이 책은 세계적인 교육개혁과 맥락을 같이 하면서, 우리나라 누리과정과 연계하는 구성주의 기반의 영어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미국의 경우, 교육개혁은 주로 유아 단계부터 과학교육: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에 막대한 투자를 하면서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개혁의 투자는, 유아 단계에는 북아이오와 대학(University of Northern Iowa) 구성주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에만 지급되어 STEM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즉, 전부터 이루어지고 있는 구성주의의 프로그램에 현대적 의미의 과학교육 내용을 더하는 것으로 융합교육은 이루어진다. 과학 활동에서는 요리를해 보며 도구를 사용하고, 전기 프라이팬에 열을 가하고 팬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동안 화학적 변화를 관찰한다. 열을 가해 보는 과정을 통해 기포가 나타나는 것을 관찰하고 더 나아가 기록하며, 물질이 변하고 언제 뒤집을지 시간도 알게 되는 심층적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다른 재료나 물을 더해 보면서 새로운 레시피를 창안해 보기도 한다.
STEM 활동의 하나로서 공학(Engineering)적인 측면을 다루는 활동은 경사 활동(ramp activity)인데, 어린이는 경사에서 어떤 물체가 잘 굴러가는지를 탐색(실험)하면서 물체와 환경 사이의 조건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생각을 펼쳐 나아가며 물체와 속도와 움직임 간의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경험하게 된다. 이런 활동을 해본 어린이는 훗날 도시를 구상하고 도로(경사) 조건에 맞는 교통수단(굴러가는 물체)도 꾸며보는 창의적 생각도 펼칠 수 있게 된다.
그룹 게임, 패턴 활동 등과 같은 논리·수학적 지식의 수학 활동은 논리적 사고는 물론 사회·도덕적 측면을 길러 가게 한다. 무엇보다도 그룹게임은 순서를 지키고 자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됨으로 갈등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며 사회·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융합과학에서 자칫 간과할 수 있는 사회·도덕적 측면을 강화한다.
-이 책은 2000년대 초반에 영어교육으로 고민하는 현장의 여러 원장님과 선생님의 요구, 연구, 협조로 시작된 컨텐츠 기반 영어교육의 후속 연구물이다. 당시에는 UCLA의 Campbell 박사님의 도움으로 컨텐츠 기반에 기초를 둔 영어교육연구를 해 나아갔다. 그러나 현재는 멀티미디어의 영향, 과학교육으로의 혁신 및 건강한 음식과 운동을하는 개인과 사회의 요구로 컨텐츠 기반으로부터 더 나아가 모국어로 심층적 활동을하고 핵심 영어 표현을 알게 하는 이중언어교육의 방향을 구성주의적 관점으로 전개하였다.
-이 책은 이론과 실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에서는 영어교육에서 알아야 할 언어 습득 이론과 방법 등을 살펴보았다. 실제에서는 구성주의에 입각해서 융합교육을 강조해서 전개하였다. 사실 구성주의를 하나의 영어교육 프로그램(활동)으로 정리해서 획일적 모습으로 나타낸다는 것은 쉽지도 않고 오해의 여지도 있으나, 이것을 가이드라인으로 교사가 응용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필름을 넣어 사진을 찍고 한 장면 장면을 인화하던 1960년대에 듣던 말이 있었다.
“머지않아 필름 없이 사진 찍을 날이 온단다.”그때는 반신반의하면서 어떤 것이 발명될 것인지 미지의 세계에 대해 궁금해(wonder)하였다. ‘어떤 일이 일어날까? 참 궁금해(I wonder… what will happen?)’라고 생각하는 동안 어느 사이에 많은 변화를 체험하게 되었다.
지난 50년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지?(What happened?) 지금 내 손에는 스마트폰이있고 그것으로 사진을 찍고 소리를 넣고 친구와 정보를 공유한다. 그뿐인가? 컴퓨터 기능을 담은 작은 기기가 우리 생활 주변에 넘쳐난다. 손목시계처럼 생긴 기기의 화면에서 정보를 얻는가 하면, 안경처럼 생긴 기기의 버튼을 누르면 상대방과 통화도 할 수 있고 영상을 볼 수도 있게 되었다.
인류의 궁금증, 상상력, 창의력은 이 분야와 저 분야의 기술(technology)을 융합하여 드디어 사진과 소리를 담고 정보기술(IT: Information Technology)을 융합하여 놓았다. 생각의 변환, 즉 패러다임 변화는 상상하지 못했던 혁신적이고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창안해 놓았다. 인류 역사상 그 어느 시기보다 디지털 시대의 모습이 넘쳐나고 있다.
교육에 적용해 왔던 생각은 IT 융합에 그대로 나타나 더 이상 행동주의에 입각한 앱, 즉 일방적 가르침, 공격적인 게임의 앱은 어린이를 고립으로 이끌고 반항하게 하고 게임중독에 빠지게 하므로 바람직하지 않게 되었다. 어린이도 어떤 것이 흥미 있는 지, 그리고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는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자료인지와 같은 안목을 갖게 되었다. 어린이는 다문화의 디지털 미디어 세계에 살게 되었다.
이 책은 세계적인 교육개혁과 맥락을 같이 하면서, 우리나라 누리과정과 연계하는 구성주의 기반의 영어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미국의 경우, 교육개혁은 주로 유아 단계부터 과학교육: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에 막대한 투자를 하면서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개혁의 투자는, 유아 단계에는 북아이오와 대학(University of Northern Iowa) 구성주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에만 지급되어 STEM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즉, 전부터 이루어지고 있는 구성주의의 프로그램에 현대적 의미의 과학교육 내용을 더하는 것으로 융합교육은 이루어진다. 과학 활동에서는 요리를해 보며 도구를 사용하고, 전기 프라이팬에 열을 가하고 팬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동안 화학적 변화를 관찰한다. 열을 가해 보는 과정을 통해 기포가 나타나는 것을 관찰하고 더 나아가 기록하며, 물질이 변하고 언제 뒤집을지 시간도 알게 되는 심층적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다른 재료나 물을 더해 보면서 새로운 레시피를 창안해 보기도 한다.
STEM 활동의 하나로서 공학(Engineering)적인 측면을 다루는 활동은 경사 활동(ramp activity)인데, 어린이는 경사에서 어떤 물체가 잘 굴러가는지를 탐색(실험)하면서 물체와 환경 사이의 조건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생각을 펼쳐 나아가며 물체와 속도와 움직임 간의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경험하게 된다. 이런 활동을 해본 어린이는 훗날 도시를 구상하고 도로(경사) 조건에 맞는 교통수단(굴러가는 물체)도 꾸며보는 창의적 생각도 펼칠 수 있게 된다.
그룹 게임, 패턴 활동 등과 같은 논리·수학적 지식의 수학 활동은 논리적 사고는 물론 사회·도덕적 측면을 길러 가게 한다. 무엇보다도 그룹게임은 순서를 지키고 자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됨으로 갈등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며 사회·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융합과학에서 자칫 간과할 수 있는 사회·도덕적 측면을 강화한다.
-이 책은 2000년대 초반에 영어교육으로 고민하는 현장의 여러 원장님과 선생님의 요구, 연구, 협조로 시작된 컨텐츠 기반 영어교육의 후속 연구물이다. 당시에는 UCLA의 Campbell 박사님의 도움으로 컨텐츠 기반에 기초를 둔 영어교육연구를 해 나아갔다. 그러나 현재는 멀티미디어의 영향, 과학교육으로의 혁신 및 건강한 음식과 운동을하는 개인과 사회의 요구로 컨텐츠 기반으로부터 더 나아가 모국어로 심층적 활동을하고 핵심 영어 표현을 알게 하는 이중언어교육의 방향을 구성주의적 관점으로 전개하였다.
-이 책은 이론과 실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에서는 영어교육에서 알아야 할 언어 습득 이론과 방법 등을 살펴보았다. 실제에서는 구성주의에 입각해서 융합교육을 강조해서 전개하였다. 사실 구성주의를 하나의 영어교육 프로그램(활동)으로 정리해서 획일적 모습으로 나타낸다는 것은 쉽지도 않고 오해의 여지도 있으나, 이것을 가이드라인으로 교사가 응용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