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도서안내 > 심리학
 |
))){kind=small}
| 분노와 정서조절 | |
| 저자명 | 조숙 지음 |
| 사이즈 | B5변형 |
| 페이지 | 256 |
| 가 격 | 14,000 |
| 발간일 | 2013-12-27 |
| ISBN | 978-89-426-0745-7 |
머리말
-분노(anger)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일상생활에서, 자신과 타인의 관계 속에서 소통과 경청 그리고 공감의 불협화음으로 나타나는 하나의 정서표현(emotionexpression)이기도 하다. 나아가서 인지적･행동적 그리고 정서적･생리적인 조절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대부분 분노는 부정적인 정서표현으로 인식되어 있다. 하지만 분노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거나 어느 쪽으로든지 조절한다. 분노는 하나의 감정이며 정서조절에 포함된다. 정서조절(emotion regulation)이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매 순간 나타나는 정서반응 과정이다. Gross에 의하면 정서조절(emotionregulation)은 정서를 언제 느끼고, 어떻게 느끼는지,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라고 하였다.
오늘날 우리 사회를 보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서 아이들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까지 위협하는 사건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사건들은 가정과 사회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분노는 자신을 학대하기도 하고, 타인을 위협하고, 폭력과 살인 등을 저지르기도 한다. 이러한 분노와 관련된 문제는 해결하기 위해서 고민하는 상담자들이 끊임없이 연구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상담의 현장에서 분노의 정서경험을 가지고 있는 내담자들을 상담하다가 오히려 더 크게 내담자의 분노를 확산시킬 수도 있고, 자칫 분노의 문제해결은커녕 상담자와 내담자의 관계가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분노정서를 가지고 있는 내담자를 상담하기 위해서는 내담자가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재인식과 평가의 인식을 통하여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인지적 접근과 관련된 정서조절 상담이 필요하다.
요즘 같은 인터넷시대에는 내담자들도 문제를 빨리 해결하기를 원한다. 장기적인 상담보다는 단기적인 상담을 선호한다. 더군다나 분노는 대부분 부정적인 정서경험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연습하고 노력하여 조절할 수 있는 초점을 가지고 이론에 개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유는 내담자 자신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Gross는 정서(emotion)란, 일반적인 언어에서 유래된 말이며, 매일 대화에서 나타나고, 그 경계선이 모호하며, 부드러운 강도에서부터 강한 강도까지이며, 단순한 것에서부터 복잡한 것까지이며, 사적인 것부터 공적인 것까지 범위가 넓으며, 이러한 정서는 일상생활에서 언제든지 발생하는데, 분노, 슬픔, 죄책감 등을 느낄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이러한 정서를 조절하기 위해서 정서조절 과정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정서조절은 자율적이고, 통제를 받으며,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일 수 있으며, 한 개 이상의 정서발생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하지만 정서조절은 개인적인 목표에 따라 정서를 점점 약화시키거나 강화시키며,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정서반응에도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였다. 또한 정서조절 과정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 모델은 사람들이 개인에 따라서 각각 정서를 조절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종류의 정서조절 과정이다. 상황선택, 상황수정, 주의배치, 인지변화 그리고 반응조절까지 연속적으로 일어난다고 하였다. Gross의 정서조절은 인지적 접근이다.
용서이론을 주장한 Enright는 용서과정 모형을 제시하였다. 분노 발견하기, 용서 결심하기, 용서 실행하기 그리고 발견과 감정감옥으로부터의 해방단계이다. 이러한 Enright의 용서과정 또한 인지적 접근이다. 내담자가 분노의 정서경험 상황에서 일상생활을 평범하게 지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분노의 정서에서 용서를 통한 정서조절을 연습하고 노력한다면, 일상생활에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
Gross의 정서조절 과정에서 상황선택은 분노상황에서도 어떠한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내담자 자신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누구인지, 나를 찾아야 한다. 상황수정은 분노상황에서도 자신의 독특감과 타인의 독특함을 인정하며 내담자의 자아상을 부정적인 상황에서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주의배치를 통해서 수정된 자아를 긍정적으로 고정시키며, 인지변화를 통해서 용서라는 단어를 인식해야 한다. 분노의 정서는 인지변화를 통해 내면의 부정적인 것들을 재평가한다. 마지막 반응조절에서 결국 용서는 새로운 삶을 창조한다. 정서조절은 긍정적이고 능동적이어야 한다. 즉, 정서조절은 용서이다. 용서는 정서조절이다. Gross의 정서조절 그리고 Enright의 용서이론 모두 인지적 접근이다. 따라서 두 이론을 접목하여 분노정서를 가지고 있는 내담자에게 정서조절 프로그램으로 개입할 수 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상담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각 대학마다 상담과 관련된 학과가 개설됨으로써 이러한 분노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새롭게 연구되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 현상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최근,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문제되는 분노와 같은 정서를 조절하기 위해서 어떠한 상담이론으로 적용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면서 분노를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인지적 초점으로 다루는 Gross의 정서조절과 Enright의 등의 용서이론으로 재구성하여 접근하였다.
-이 책은 다양한 내담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분노와 정서조절의 이론과 이에 적용할 수 있는 정서조절 프로그램의 실제로 구성하였다. 총 4부로 8개 장으로 구분하였다.
Part 01 분노에서는 분노의 이해, 분노의 표현 그리고 대상에 따른 분노, Part 02에서는 정서조절의 이해와 Gross의 정서조절, Part 03에서는 용서이론, 분노와 정서조절의 상담적 개입, Part 04에서는 정서조절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분노와 같은 정서를 조절하지 못하여 평생 후회하는 독특한 내담자들을 상담의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였다. 아울러 상담을 배우는 학생들과 상담교사, 사회복지사, 교사 등 임상에서 내담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고 고군분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분노(anger)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일상생활에서, 자신과 타인의 관계 속에서 소통과 경청 그리고 공감의 불협화음으로 나타나는 하나의 정서표현(emotionexpression)이기도 하다. 나아가서 인지적･행동적 그리고 정서적･생리적인 조절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대부분 분노는 부정적인 정서표현으로 인식되어 있다. 하지만 분노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거나 어느 쪽으로든지 조절한다. 분노는 하나의 감정이며 정서조절에 포함된다. 정서조절(emotion regulation)이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매 순간 나타나는 정서반응 과정이다. Gross에 의하면 정서조절(emotionregulation)은 정서를 언제 느끼고, 어떻게 느끼는지,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라고 하였다.
오늘날 우리 사회를 보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서 아이들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까지 위협하는 사건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사건들은 가정과 사회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분노는 자신을 학대하기도 하고, 타인을 위협하고, 폭력과 살인 등을 저지르기도 한다. 이러한 분노와 관련된 문제는 해결하기 위해서 고민하는 상담자들이 끊임없이 연구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상담의 현장에서 분노의 정서경험을 가지고 있는 내담자들을 상담하다가 오히려 더 크게 내담자의 분노를 확산시킬 수도 있고, 자칫 분노의 문제해결은커녕 상담자와 내담자의 관계가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분노정서를 가지고 있는 내담자를 상담하기 위해서는 내담자가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재인식과 평가의 인식을 통하여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인지적 접근과 관련된 정서조절 상담이 필요하다.
요즘 같은 인터넷시대에는 내담자들도 문제를 빨리 해결하기를 원한다. 장기적인 상담보다는 단기적인 상담을 선호한다. 더군다나 분노는 대부분 부정적인 정서경험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연습하고 노력하여 조절할 수 있는 초점을 가지고 이론에 개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유는 내담자 자신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Gross는 정서(emotion)란, 일반적인 언어에서 유래된 말이며, 매일 대화에서 나타나고, 그 경계선이 모호하며, 부드러운 강도에서부터 강한 강도까지이며, 단순한 것에서부터 복잡한 것까지이며, 사적인 것부터 공적인 것까지 범위가 넓으며, 이러한 정서는 일상생활에서 언제든지 발생하는데, 분노, 슬픔, 죄책감 등을 느낄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이러한 정서를 조절하기 위해서 정서조절 과정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정서조절은 자율적이고, 통제를 받으며,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일 수 있으며, 한 개 이상의 정서발생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하지만 정서조절은 개인적인 목표에 따라 정서를 점점 약화시키거나 강화시키며,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정서반응에도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였다. 또한 정서조절 과정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 모델은 사람들이 개인에 따라서 각각 정서를 조절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종류의 정서조절 과정이다. 상황선택, 상황수정, 주의배치, 인지변화 그리고 반응조절까지 연속적으로 일어난다고 하였다. Gross의 정서조절은 인지적 접근이다.
용서이론을 주장한 Enright는 용서과정 모형을 제시하였다. 분노 발견하기, 용서 결심하기, 용서 실행하기 그리고 발견과 감정감옥으로부터의 해방단계이다. 이러한 Enright의 용서과정 또한 인지적 접근이다. 내담자가 분노의 정서경험 상황에서 일상생활을 평범하게 지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분노의 정서에서 용서를 통한 정서조절을 연습하고 노력한다면, 일상생활에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
Gross의 정서조절 과정에서 상황선택은 분노상황에서도 어떠한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내담자 자신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누구인지, 나를 찾아야 한다. 상황수정은 분노상황에서도 자신의 독특감과 타인의 독특함을 인정하며 내담자의 자아상을 부정적인 상황에서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주의배치를 통해서 수정된 자아를 긍정적으로 고정시키며, 인지변화를 통해서 용서라는 단어를 인식해야 한다. 분노의 정서는 인지변화를 통해 내면의 부정적인 것들을 재평가한다. 마지막 반응조절에서 결국 용서는 새로운 삶을 창조한다. 정서조절은 긍정적이고 능동적이어야 한다. 즉, 정서조절은 용서이다. 용서는 정서조절이다. Gross의 정서조절 그리고 Enright의 용서이론 모두 인지적 접근이다. 따라서 두 이론을 접목하여 분노정서를 가지고 있는 내담자에게 정서조절 프로그램으로 개입할 수 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상담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각 대학마다 상담과 관련된 학과가 개설됨으로써 이러한 분노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새롭게 연구되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 현상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최근,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문제되는 분노와 같은 정서를 조절하기 위해서 어떠한 상담이론으로 적용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면서 분노를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인지적 초점으로 다루는 Gross의 정서조절과 Enright의 등의 용서이론으로 재구성하여 접근하였다.
-이 책은 다양한 내담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분노와 정서조절의 이론과 이에 적용할 수 있는 정서조절 프로그램의 실제로 구성하였다. 총 4부로 8개 장으로 구분하였다.
Part 01 분노에서는 분노의 이해, 분노의 표현 그리고 대상에 따른 분노, Part 02에서는 정서조절의 이해와 Gross의 정서조절, Part 03에서는 용서이론, 분노와 정서조절의 상담적 개입, Part 04에서는 정서조절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분노와 같은 정서를 조절하지 못하여 평생 후회하는 독특한 내담자들을 상담의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였다. 아울러 상담을 배우는 학생들과 상담교사, 사회복지사, 교사 등 임상에서 내담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고 고군분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