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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회복지와 상담 | |
| 저자명 | 유흥위, 유연웅, 최선애 지음 |
| 사이즈 | B5 변형 |
| 페이지 | 352 |
| 가 격 | 20,000 |
| 발간일 | 2016-08-29 |
| ISBN | 978-89-426-2336-5 |
머리말
현대사회는 개인과 가정뿐만 아니라 국가의 다양한 조직을 운영함에 있어서 복지를 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조직은 국가의 다양한 하위 조직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군대도 군인과 조직의 발전을 위한 사회복지적인 노력이 전력정비와 병행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창군 70년이 지난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남과 북이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국방비 중 군비증강에 많은 비중을 두었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군인과 군인가족 및 제대군인의 복지에 대한 관심은 군의 정책은 물론 국방 전문가들에게조차 후 순위가 될 수밖에 없었다.
2000년대 초부터 군에서는 사회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되는 일련의 사건과 사고들이 발생하였는데 논산훈련소 인분사건, GP총격사건, 전역병장 위암 사망사건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사건과 사고는 그동안 군이 전투 및 훈련중심, 목표중심의 부대 운영, 폐쇄적 병영운영을 한 결과였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이에 2005년부터 제대군인, 여군의 길을 가고자 했던 사람, 군인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는 사회복지 전공자들이 모여 군대와 군인들의 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군사회복지를 도입하고 실천하고자 노력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군과 사회에서 장병들의 고충 해결과 사회복지적인 접근을 시도하기 시작하였다. 군에서는 2006년에 시범적으로 장병들의 고충 문제를 해결하는 군 기본권상담관 제도를 도입하여, 2016년 현재 320여 명의 병영생활 전문 상담관이 연대급까지 확대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다. 또한 군 외부적으로는 군사회복지학회 창립과 대학 및 대학원에 군사회복지 학과와 과목이 개설되어 학문적인 연구와 군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군사례관리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고, 2009년부터는 경기도 예산사업으로 3군사령부와 연계하여 교육복지재단 에벤에셀 부설 군인가족지원 센터와 군인가족심리상담 센터가 군인과 군인가족 복지 및 상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에서의 사회복지적인 접근은 다양하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병영에서의 사회복지적인 접근은 군인 개인의 정신적·정서적·심리적·행동적·대인관계적인 문제와 더불어 가족문제, 스트레스 해결문제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론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그동안의 군사회복지와 군상담의 필요성, 학문적인 연구, 군에서의 실천사례 등을 접목한 사례관리와 강의노트를 정리하여 교재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 교재는 대학 및 군 교육기관, 장병들에게 복지 및 상담서비스를 전달하는 군사회복지 및 군에서의 상담 인력에게 참고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군사회복지 분야와 군상담 분야로 구성하였다.
내용은 4개 part와 총 14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part1 군과 사회복지에서는 군사회복지의 이해, 각국의 군사회복지, 군대문화와 군인의 인권, 신세대 장병과 군조직의 스트레스를 다룬다. part2 군과 상담에서는 일반상담과 군상담의 이해, 상담자의 특성, 상담자의 태도 및 윤리에 대하여 살펴본다. part3 심리학과 상담의 이론에서는 심리학의 이해, 정신분석 상담, 인간중심 상담, 행동주의 상담에 대하여 살펴본다. part4 군상담의 실제에서는 군상담 실태 및 교육체계, 군상담 유형별·직책별 모델, 군상담 과정 및 상담방법에 대하여 다룬다.
이 교재를 집필하면서 사회복지 및 상담전문가와 군 내부적으로도 군사회복지 및 상담체계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각의 차이가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그동안 학문적으로 뜻을 같이하며 연구하고 군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함께했던 KC대학교 유연웅 평생교육원장님, 최선애 경기도 군인가족심리상담 센터장 두 분과 함께 용기를 내게 되었다. 또한 경기도 군인가족지원 센터와 군인가족심리상담 센터 연구원 및 상담원들과 함께 장병 및 군인가족상담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교재를 출판하게 되었다.
책을 펴내면서 군사회복지과 군상담에 대한 선험자의 책들이 있었음에 이 교재를 통하여 군사회복지와 군상담의 학문적 발전과 실천을 위해 더욱더 완성도 높은 책들이 지속적으로 발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한다.
현대사회는 개인과 가정뿐만 아니라 국가의 다양한 조직을 운영함에 있어서 복지를 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조직은 국가의 다양한 하위 조직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군대도 군인과 조직의 발전을 위한 사회복지적인 노력이 전력정비와 병행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창군 70년이 지난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남과 북이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국방비 중 군비증강에 많은 비중을 두었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군인과 군인가족 및 제대군인의 복지에 대한 관심은 군의 정책은 물론 국방 전문가들에게조차 후 순위가 될 수밖에 없었다.
2000년대 초부터 군에서는 사회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되는 일련의 사건과 사고들이 발생하였는데 논산훈련소 인분사건, GP총격사건, 전역병장 위암 사망사건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사건과 사고는 그동안 군이 전투 및 훈련중심, 목표중심의 부대 운영, 폐쇄적 병영운영을 한 결과였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이에 2005년부터 제대군인, 여군의 길을 가고자 했던 사람, 군인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는 사회복지 전공자들이 모여 군대와 군인들의 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군사회복지를 도입하고 실천하고자 노력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군과 사회에서 장병들의 고충 해결과 사회복지적인 접근을 시도하기 시작하였다. 군에서는 2006년에 시범적으로 장병들의 고충 문제를 해결하는 군 기본권상담관 제도를 도입하여, 2016년 현재 320여 명의 병영생활 전문 상담관이 연대급까지 확대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다. 또한 군 외부적으로는 군사회복지학회 창립과 대학 및 대학원에 군사회복지 학과와 과목이 개설되어 학문적인 연구와 군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군사례관리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고, 2009년부터는 경기도 예산사업으로 3군사령부와 연계하여 교육복지재단 에벤에셀 부설 군인가족지원 센터와 군인가족심리상담 센터가 군인과 군인가족 복지 및 상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에서의 사회복지적인 접근은 다양하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병영에서의 사회복지적인 접근은 군인 개인의 정신적·정서적·심리적·행동적·대인관계적인 문제와 더불어 가족문제, 스트레스 해결문제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론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그동안의 군사회복지와 군상담의 필요성, 학문적인 연구, 군에서의 실천사례 등을 접목한 사례관리와 강의노트를 정리하여 교재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 교재는 대학 및 군 교육기관, 장병들에게 복지 및 상담서비스를 전달하는 군사회복지 및 군에서의 상담 인력에게 참고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군사회복지 분야와 군상담 분야로 구성하였다.
내용은 4개 part와 총 14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part1 군과 사회복지에서는 군사회복지의 이해, 각국의 군사회복지, 군대문화와 군인의 인권, 신세대 장병과 군조직의 스트레스를 다룬다. part2 군과 상담에서는 일반상담과 군상담의 이해, 상담자의 특성, 상담자의 태도 및 윤리에 대하여 살펴본다. part3 심리학과 상담의 이론에서는 심리학의 이해, 정신분석 상담, 인간중심 상담, 행동주의 상담에 대하여 살펴본다. part4 군상담의 실제에서는 군상담 실태 및 교육체계, 군상담 유형별·직책별 모델, 군상담 과정 및 상담방법에 대하여 다룬다.
이 교재를 집필하면서 사회복지 및 상담전문가와 군 내부적으로도 군사회복지 및 상담체계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각의 차이가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그동안 학문적으로 뜻을 같이하며 연구하고 군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함께했던 KC대학교 유연웅 평생교육원장님, 최선애 경기도 군인가족심리상담 센터장 두 분과 함께 용기를 내게 되었다. 또한 경기도 군인가족지원 센터와 군인가족심리상담 센터 연구원 및 상담원들과 함께 장병 및 군인가족상담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교재를 출판하게 되었다.
책을 펴내면서 군사회복지과 군상담에 대한 선험자의 책들이 있었음에 이 교재를 통하여 군사회복지와 군상담의 학문적 발전과 실천을 위해 더욱더 완성도 높은 책들이 지속적으로 발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