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도서안내 > 유아교육학
 |
))){kind=small}
| (2판)언어발달지도(옹알이부터 문장완성까지)-알기 쉽고 가르치기 쉬운 부모와 교사를 위한 가이드- 2017년 세종도서 선정(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 |
| 저자명 | 장희정 |
| 사이즈 | B5 변형 |
| 페이지 | 236 |
| 가 격 | 16,000 |
| 발간일 | 2020-04-06 |
| ISBN | 978-89-426-1332-8 (93370) |
머리말
언어발달, 그 심오한 발달의 경이로움.
-아이를 키워본 부모라면, 혹은 옆에서 아이의 발달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인간의 언어발달에 대한 놀라움을 경험하게 된다. 태어나서 울음과 칭얼거림 외에는 아무런 말도 못하는 아기가 엄마, 아빠를 말하기 시작하면서, 무(물), 우(우유), 까까(과자) 등을 말하면서 단어를 정확히 말하고, 문장으로 표현하고, 복잡한 상태를 설명하기도 하는 언어의 놀라운 발달을 불과 3~4년 사이에 이루기 시작한다. 이러한 언어의 발달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성장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그 어떤 학습이 이처럼 빠른 시기에 놀랍게 발달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대단히 경이로운 발달의 과정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이로운 언어발달에 다양한 원인으로 문제가 있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주변에서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부모를 많이 만난 필자는 늘 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제적인 도움이 무엇인가를 고민해왔다. 실제로 상담을 해 보면, 의외로 많은 부모들은 아이를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에 대한 아주 작고 구체적인 것을 생각하는 데에도 어려워한다. 무언가 특별한 방법, 특별한 치료를 통해서만 좋아지기를 기대하는 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본서의 중간중간에도 설명하듯이 가장 좋은 언어 선생은 부모이며,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에 의해서 치료 과정도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고,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아주 사소해 보이는 부모의 지도로 아이들은 낱말을 익히고 문장을 말하게 되고 복잡한 형태의 복문들도 완성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본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작고 사소한 구체적인 놀이 방법에서부터 언어발달지체의 원인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까지 하려고 구성하였다. 물론 원인과 증상에 대한 설명이 원론적이고 기초적인 설명에 그치고 있으나,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하고 있음을목표로 하고 있다.
-제1장에서는 언어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언어가 무엇인지 정의하기 쉽지는 않지만, 늘 언어를 접하고 살고 있으므로 언어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통해서 더욱 객관적인 시선으로 언어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려고 했다. 따라서 언어가 인간에게 왜 중요한지, 또한 일생에서 유아기의 언어발달은 왜 중요한지를설명하면서 언어발달에 좋은 언어적 환경과 가정에서 도와줄 수 있는 방법들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유아기의 언어발달지체 원인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도 소개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각 연령별 일반적인 언어발달에 대한 이해와 각 연령에 맞는 언어발달의 형태를 설명하고, 연령별 도움을 줄 수 있는 놀이 방법도 제시하였다. 이러한 놀이 방법은 해당 연령에 꼭 필요한 것들은 아니지만, 집에서 쉽게 해 볼 수 있는 것으로 해당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의 언어발달 수준이나 흥미에 맞게 선택해서 시행해도 무방하다.
제3장에서는 가장 빈번하게 치료실을 방문하는 사례를 통해 아동의 언어적인 어려움을 증상별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원인과 증상을 설명하면서 가정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소개하였다.
-요즘은 아동이 만 2세를 넘어서부터 혹은 더 어린 아동도 여러 여건상 기관에서 일찍 양육을 도와주기도 한다. 아동은 집에서만이 아니라 유아교육기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부모님 못지않게 교육기관에 종사하는 선생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되었다.이러한 교육기관의 선생님들로부터 아이의 언어발달에 대한 우려를 듣고 치료실을 찾는부모를 종종 보게 된다. 부모가 발견하지 못한 언어발달 문제를 유아기관 선생님들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것이다. 언어는 발달의 시기가 있으므로, 시기를 놓치면 발달의 문제만이 아니라 다른 정서적·심리적 문제 등도야기할 수 있어 일찍 발달의 어려움을 알고 도와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본서는 어린 아동의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 혹은 언어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도학부모에게 선뜻 전문기관을 권유하기 어려운 유아교육에 종사자, 어린이집, 유치원 선생님에게도 아동 언어발달의 이해를 도와줌으로써 언어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을 선별해줄 수 있으며, 실제로도 언어발달의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언어발달, 그 심오한 발달의 경이로움.
-아이를 키워본 부모라면, 혹은 옆에서 아이의 발달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인간의 언어발달에 대한 놀라움을 경험하게 된다. 태어나서 울음과 칭얼거림 외에는 아무런 말도 못하는 아기가 엄마, 아빠를 말하기 시작하면서, 무(물), 우(우유), 까까(과자) 등을 말하면서 단어를 정확히 말하고, 문장으로 표현하고, 복잡한 상태를 설명하기도 하는 언어의 놀라운 발달을 불과 3~4년 사이에 이루기 시작한다. 이러한 언어의 발달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성장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그 어떤 학습이 이처럼 빠른 시기에 놀랍게 발달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대단히 경이로운 발달의 과정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이로운 언어발달에 다양한 원인으로 문제가 있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주변에서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부모를 많이 만난 필자는 늘 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제적인 도움이 무엇인가를 고민해왔다. 실제로 상담을 해 보면, 의외로 많은 부모들은 아이를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에 대한 아주 작고 구체적인 것을 생각하는 데에도 어려워한다. 무언가 특별한 방법, 특별한 치료를 통해서만 좋아지기를 기대하는 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본서의 중간중간에도 설명하듯이 가장 좋은 언어 선생은 부모이며,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에 의해서 치료 과정도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고,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아주 사소해 보이는 부모의 지도로 아이들은 낱말을 익히고 문장을 말하게 되고 복잡한 형태의 복문들도 완성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본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작고 사소한 구체적인 놀이 방법에서부터 언어발달지체의 원인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까지 하려고 구성하였다. 물론 원인과 증상에 대한 설명이 원론적이고 기초적인 설명에 그치고 있으나,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하고 있음을목표로 하고 있다.
-제1장에서는 언어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언어가 무엇인지 정의하기 쉽지는 않지만, 늘 언어를 접하고 살고 있으므로 언어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통해서 더욱 객관적인 시선으로 언어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려고 했다. 따라서 언어가 인간에게 왜 중요한지, 또한 일생에서 유아기의 언어발달은 왜 중요한지를설명하면서 언어발달에 좋은 언어적 환경과 가정에서 도와줄 수 있는 방법들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유아기의 언어발달지체 원인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도 소개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각 연령별 일반적인 언어발달에 대한 이해와 각 연령에 맞는 언어발달의 형태를 설명하고, 연령별 도움을 줄 수 있는 놀이 방법도 제시하였다. 이러한 놀이 방법은 해당 연령에 꼭 필요한 것들은 아니지만, 집에서 쉽게 해 볼 수 있는 것으로 해당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의 언어발달 수준이나 흥미에 맞게 선택해서 시행해도 무방하다.
제3장에서는 가장 빈번하게 치료실을 방문하는 사례를 통해 아동의 언어적인 어려움을 증상별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원인과 증상을 설명하면서 가정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소개하였다.
-요즘은 아동이 만 2세를 넘어서부터 혹은 더 어린 아동도 여러 여건상 기관에서 일찍 양육을 도와주기도 한다. 아동은 집에서만이 아니라 유아교육기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부모님 못지않게 교육기관에 종사하는 선생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되었다.이러한 교육기관의 선생님들로부터 아이의 언어발달에 대한 우려를 듣고 치료실을 찾는부모를 종종 보게 된다. 부모가 발견하지 못한 언어발달 문제를 유아기관 선생님들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것이다. 언어는 발달의 시기가 있으므로, 시기를 놓치면 발달의 문제만이 아니라 다른 정서적·심리적 문제 등도야기할 수 있어 일찍 발달의 어려움을 알고 도와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본서는 어린 아동의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 혹은 언어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도학부모에게 선뜻 전문기관을 권유하기 어려운 유아교육에 종사자, 어린이집, 유치원 선생님에게도 아동 언어발달의 이해를 도와줌으로써 언어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을 선별해줄 수 있으며, 실제로도 언어발달의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