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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해방
저자명 현정환
사이즈 신국판
페이지 280
가 격 15,000
발간일 2018-02-28
ISBN 978-89-426-0978-9(93370)

도서정보

어떤 어려움에도 쉽게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않는 놀라운 정신력을 가진 인간, 아무리 힘든 상황일지라도 잘 적응하는 인간, 이런 인간은 다름 아닌 아이들이다.
아이들은 어른들 이상으로 이런 놀라운 정신력과 적응력을 갖고 있다.
엄마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아이들을 보아온 사람들은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보고 있는 아이들의 나약함과 무력함은 우리의 육아문화가 만들어낸 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아이들은 원래 태생적으로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고 세상에 나왔지만, 성장과정에서 부모의 해방을 포기한 어른들의 애고이즘 때문에 정신적으로 나약하고 무력한 인간으로 성장해버린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의 나약함을 보고 있는 것이다.

본서에서는 아이들이 원래 가지고 있었던 강인한 생명력을 되돌려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으며, 그 출구를 『엄마의 해방』에서 찾고자 한다.
그래서 첫 장부터 마지막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그 근저에 담겨 있는 공통분모는 ‘엄마의 해방’이다.
여기서 말하는 ‘ 엄마의 해방’이란, 아이의 강인한 생명력과 자기 성장력에 대한 믿음에서 나온 ‘엄마 역할의 느슨함’을 의미한다. 양육포기나 방임으로 해석해서는 곤란하다.
우리 사회는 어머니들에게 모성적 양육만이 아이를 선인(善人)과 유능의 길로 인도할 수 있으며, 이런 엄마의 모습은 인간 최고의 가치라고 미화시키면서 모성애 찬미의 함정에 빠져들도록 유혹하고 있다.
이런 유혹에 빠져버린 엄마들은 자신의 본심을 숨기고 오늘도 아이 때문에 바쁘다.
과학적 진실은 모성애 찬미의 이데올로기는 신화에 불과하며, 그 이면에는 무형의 폭력성이 감춰져 있다는 사실이다.
본서는 육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열정적인 엄마의 모습에서‘엄마의 불행’과 ‘아이의 불행’을 보면서 이에 대한 많은 실증적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600만 년의 인류 역사에서 우리 선조가 후손에게 남긴 육아 방식의 지혜는 엄마의 해방이지만, 오늘날 이런 지혜가 사라졌다.
오늘날 아이들의 문제는 부모가 부모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부모로서의 역할에 너무 충실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너무 모범적이고 흠 잡을데 없는 부모 역할을 하려고 애쓰는 부모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질식한다.
자녀는 성장하면 언젠가는 따뜻한 부모의 품을 떠난다.
그리고 독립된 인간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을 만들고, 잔혹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사회 속으로 뛰어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많은 힘든 상황을 만나게 될 것이다. 힘든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그 상황을 견디어 나가는 강한 정신력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정신력과 생명력이 우리 아이들에게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본서는 이 문제 해결의 첫 출발로 ‘엄마의 해방’에서 찾고 있다.

본서는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의 감성과 상식에 휘둘리지 않고 번뜩이는 통찰력으로 과학적, 문화적 진실을 밝혀내려고 노력한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자들의 최근연구를 담았다. 그리고 발달심리학자, 교육학자, 문화인류학자, 비교동물학자, 뇌과학자,사회학자 등의 연구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전문적인 용어나 표현방식을 피했다.

자, 이제 ‘엄마의 해방’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모성애의 허구성과 그 감춰진 실체에 대해서….

도서차례

1. 고독한 육아를 하고 있는 어머니들! _ 11 고독한 육아 _ 11 ‘어머니 자격’을 요구하는 비정상적인 사회 _ 14 과연 어머니만이 최고의 양육자인가? _ 16 아이에게는 다양한 양육자가 필요하다 _ 19 아이에게 사회적 부모가 필요하다 _ 25 부모의 영향력은 그렇게 크지 않다 _ 28 영재교육은 무의미하다 _ 33 2. 어머니는 자녀 곁을 떠나라! _ 37 아이와의 거리 _ 37 성장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 _ 41 느슨한 양육방식이 가져다주는 효과 _ 47 어머니들이여 자녀 곁을 떠나라! _ 51 어머니의 자기희생에 감춰진 폭력성 _ 54 어머니 자신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자! _ 60 어머니의 여유를 더 원한다 _ 65 육아 전념 어머니가 취업 어머니보다 육아 불안이 높다 _ 68 3. 어머니의 사랑은 본능인가? _ 77 ‘모성애 찬미’의 함정 _ 77 모성애의 환상을 추구하는 사회가 만든 어머니의 비극 _ 81 모성애를 이용하는 사회 _ 86 육아’는 어머니의 보편적 행위가 아니었다 _ 92 아이의 가치 _ 97 ‘모성애 신화’의 탄생 _ 104 프랑스는 왜 출산율이 높은가? _ 110 4. 아이들은 바보스러운 엄마를 원한다 _ 121 엄마는 마음의 베이스캠프다 _ 121 부모에게 바보스러움이 필요하다 _ 128 가정은 비생산적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_ 131 현모(賢母)를 찬양하는 어리석음 _ 135 5. 자녀를 믿는다는 것의 의미 _ 141 비즈니스의 세계와 육아의 세계 _ 141 신뢰는 미래에 대한 투자다! _ 143 자기 자신의 변화가 없는 믿음은 거짓 믿음이다 _ 146 자녀를 신뢰하기 이전에 자기 신뢰부터… _ 153 어른에게 더 큰 문제는? _ 155 6. 아이들의 시간문화 _ 161 자연의 시간 _ 161 꿈이 신기루였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_ 166 아이들의 시간 문화 _ 171 7. 40,000번을 질문하는 아이들 _ 183 “왜?”라고 질문하는 아이들 _ 183 호기심은 인간의 본능이다 _ 187 호기심의 표현 _ 190 정확한 반응은 중요하지 않다 _ 198 8. 어른을 능가하는 아이들의 놀라운 정신력 _ 201 100번 실패에도 낙담하지 않는다! _ 201 역경을 이겨내는 힘 _ 205 아이들의 원초적 정신력 _ 212 불완전 양육은 아이를 강하게 만든다 _ 220 부모 역할은 극히 조금이면 충분하다! _ 222 9. 아이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다행스럽다 _ 227 알 수 없는 아이의 마음 _ 227 아이의 마음을 모르는 것이 어쩌면 다행스러운 것인지도 _ 233 자녀양육은 자연과 문화가 충돌하는 세계이다 _ 240 10. 전문가들이 육아를 더 어렵게 만들어 버렸다! _ 245 부모교육은 나에게 맞지 않다! _ 245 전문가의 조언에 대한 맹신은 절대 금물! _ 250 양육 세계의 두 얼굴 _ 253 육아 지식이 육아를 힘들게 한다 _ 258 발달은 느릴수록 좋다! _ 264 전문가들의 언어표현에 경계심을 갖자! _ 267 체벌이 오히려 아이의 공격성을 낮춘다? _ 272 참고문헌 _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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