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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 과학교육(2019개정누리과정, 제4차표준보육과정 반영)(강의용PPT자료) | |
| 저자명 | 조형숙, 양수영 |
| 사이즈 | B5 변형 |
| 페이지 | 308 |
| 가 격 | 21,000 |
| 발간일 | 2020-08-21 |
| ISBN | 978-89-426-1336-6 (93370) |
머리말
-과학을 통해 인류는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 그리고 생명체가 살아가는 환경과 삶의 방식에 대한 객관적 지식을 축적해 왔다. 현재와 미래는 과학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미지의 영역이 발견되거나 새로 형성되었고, 이에 따라 우리가 알아야 할 지식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식 기반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생존하기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 바로 과학과 관련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과학능력이란, 미지의 무언가에 호기심을 가지고 과학적 탐구과정을 통해 지식을 발견해 내는 능력이고, 또한 이러한 지식을 활용해 삶의 유용한 창의적 문제해결까지 가능하게 하는 능력을 의미한다(Feynman, 2005). 이러한 과학능력은 한 국가의 발전 및 인류 번영에도 주요한 영향을 미쳐 과학능력을 기르는 과학교육에 대한 어젠다는 항상 국가나 인류 공동의 위기상황에서 주요 논의대상이었으며, 이를 통해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져 왔다.
최근에는 ‘차세대 과학표준(NGSS: The Next Generation Science Standards)’이 발표되어, 영유아 시기부터의 지속적인 과학교육이 강조되었고, 과학적 개념의 암기와 문제풀이 중심의 형식적 교육보다는 과학을 직접 수행하는 탐구기술을 학습 하도록 함으로써 과학적 소양 증진에 목표를 두며, 사회적 실천과 활용능력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형식적 교육뿐만 아니라 비형식적 교육을 강조하여 생활밀접형 과학교육을 강조하였다(NGSS Lead States, 2013).
그리고 과학기술의 부정적 측면이 초래한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N(United Nations)에서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10년(DESD: Decade of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정하고, 이를 위한 전 세계적 교육의 실천을 강조 하였다(UNESCO, 2004). 이후 2013년에는 제37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DESD의 후속 조치로서 2030년까지 글로벌 실천 프로그램(GAP: Global Action Program)을 채택하여 교육의 구체적 실천과 학습자의 실천행동 증진을 강조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생태계가 수용 가능한 한계 내의 발전으로 미래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건을 파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적인 활동을 의미한다(WCED, 1987). 지속가능발전 교육은 단순히 환경을 이해하고 보호하는 교육이 아니라, 더욱 폭넓은 개념으로 학습자의 태도적 측면을 교육하여 생태·경제·사회 전반에 적용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과학교육에 대한 시대적·사회적 요구에 기초하여 이 책은 영유아로 하여금 과학적 소양을 증진할 수 있도록 과학지식의 특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 과학 과정기술의 발달, 과학적 태도의 올바른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예비교사 양성과정에서 과학교육 교재로 활용함으로써 예비교사는 영유아 과학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더불어 그 실천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며, 교육현장에서 과학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그동안의 영유아 과학교육 교재들이 유아에게만 집중된 것에 한계점이 있다고 분석하였다. 유아뿐만 아니라 영아에게도 과학적 능력이 존재함은 국제 유명 과학저널인 『Science』지에도 이미 보고가 되었고(Gopnik, 2012), 여러 학자들을 통해서도영아의 놀이가 과학적 탐구과정임이 증명되었다. 또한, 영아 뇌 발달 특성에서 영아는 과학적 탐구의 일차적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 오감각을 활용한 탐색활동을 수행하면서 외부 감각적 자극을 받아들여 이를 위한 뇌를 구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Sigaard, Kjaer, & Pakkenberg, 2016). 이에 따라 영유아 과학교육에서 영아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함께 중요하게 다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본 책에서는 영아를 대상으로 발달에 적합한 과학교육(PART 1 참고)과 교육의 실제(PART 5 참고) 등에서 영아 부분을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이 책은 예비교사 양성과정에서 영유아 과학교육 교재로 주로 사용될 것이므로 예비교사가 영유아 과학교육을 잘 이해하여 실천력을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구성하였다. PART 1에서는 예비교사가 가진 과학교육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발견하고, 영유아 과학교육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하도록 도우며 영유아 발달에 적절한 과학교육이 무엇인지 기초적 이해를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PART 2에서는 예비교사로 하여금 영유아과학교육 학습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도록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자신의 지식·기술·태도를 사전 점검해 보고 반성해 보도록 하였다. PART 3에서는 동기부여가 된 예비교사가 영유아 과학교육 운영 전반을 학습하도록 하였다. 즉, 과학교육목적, 교육목표, 교육내용과 교수·학습 방법, 환경구성에 대해 이해하도록 하였다. PART 4에서는 효과적 교육을 위한 평가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영유아 평가와 교사 평가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PART 5에서는 영아와 유아를 대상으로 한 과학교육의 실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영유아의 놀이 상황에 따른 교사의 과학교육 지원방안(탐구기반 접근법에 기초)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모든 Chapter마다 수업 전 실습과 수업 후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는 양수영(2016, 2019)이 개발하고,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적용하여 그 종단효과를 입증한 뇌 기반 교수·학습 단계에 따른 것으로 수업 전 실습을 통해 학습자가 당일 학습내용에 보다 동기화되고, 기존 관련 지식을 떠올릴 수 있어 이후 전달되는 학습내용의 효과적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업 후 실습을 통해 새롭게 학습한 내용을 장기 기억하도록 돕고, 향후 현장의 교사가 되어서까지 그 실천력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이 대학에서 영유아 과학교육 교재로 활용된다면, 예비교사의 과학교육에 대한 효과적 이해와 현장에서의 활발한 과학교육의 실천까지 기대해 볼 수 있을것이다.
-과학을 통해 인류는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 그리고 생명체가 살아가는 환경과 삶의 방식에 대한 객관적 지식을 축적해 왔다. 현재와 미래는 과학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미지의 영역이 발견되거나 새로 형성되었고, 이에 따라 우리가 알아야 할 지식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식 기반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생존하기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 바로 과학과 관련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과학능력이란, 미지의 무언가에 호기심을 가지고 과학적 탐구과정을 통해 지식을 발견해 내는 능력이고, 또한 이러한 지식을 활용해 삶의 유용한 창의적 문제해결까지 가능하게 하는 능력을 의미한다(Feynman, 2005). 이러한 과학능력은 한 국가의 발전 및 인류 번영에도 주요한 영향을 미쳐 과학능력을 기르는 과학교육에 대한 어젠다는 항상 국가나 인류 공동의 위기상황에서 주요 논의대상이었으며, 이를 통해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져 왔다.
최근에는 ‘차세대 과학표준(NGSS: The Next Generation Science Standards)’이 발표되어, 영유아 시기부터의 지속적인 과학교육이 강조되었고, 과학적 개념의 암기와 문제풀이 중심의 형식적 교육보다는 과학을 직접 수행하는 탐구기술을 학습 하도록 함으로써 과학적 소양 증진에 목표를 두며, 사회적 실천과 활용능력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형식적 교육뿐만 아니라 비형식적 교육을 강조하여 생활밀접형 과학교육을 강조하였다(NGSS Lead States, 2013).
그리고 과학기술의 부정적 측면이 초래한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N(United Nations)에서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10년(DESD: Decade of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정하고, 이를 위한 전 세계적 교육의 실천을 강조 하였다(UNESCO, 2004). 이후 2013년에는 제37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DESD의 후속 조치로서 2030년까지 글로벌 실천 프로그램(GAP: Global Action Program)을 채택하여 교육의 구체적 실천과 학습자의 실천행동 증진을 강조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생태계가 수용 가능한 한계 내의 발전으로 미래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건을 파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적인 활동을 의미한다(WCED, 1987). 지속가능발전 교육은 단순히 환경을 이해하고 보호하는 교육이 아니라, 더욱 폭넓은 개념으로 학습자의 태도적 측면을 교육하여 생태·경제·사회 전반에 적용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과학교육에 대한 시대적·사회적 요구에 기초하여 이 책은 영유아로 하여금 과학적 소양을 증진할 수 있도록 과학지식의 특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 과학 과정기술의 발달, 과학적 태도의 올바른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예비교사 양성과정에서 과학교육 교재로 활용함으로써 예비교사는 영유아 과학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더불어 그 실천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며, 교육현장에서 과학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그동안의 영유아 과학교육 교재들이 유아에게만 집중된 것에 한계점이 있다고 분석하였다. 유아뿐만 아니라 영아에게도 과학적 능력이 존재함은 국제 유명 과학저널인 『Science』지에도 이미 보고가 되었고(Gopnik, 2012), 여러 학자들을 통해서도영아의 놀이가 과학적 탐구과정임이 증명되었다. 또한, 영아 뇌 발달 특성에서 영아는 과학적 탐구의 일차적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 오감각을 활용한 탐색활동을 수행하면서 외부 감각적 자극을 받아들여 이를 위한 뇌를 구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Sigaard, Kjaer, & Pakkenberg, 2016). 이에 따라 영유아 과학교육에서 영아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함께 중요하게 다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본 책에서는 영아를 대상으로 발달에 적합한 과학교육(PART 1 참고)과 교육의 실제(PART 5 참고) 등에서 영아 부분을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이 책은 예비교사 양성과정에서 영유아 과학교육 교재로 주로 사용될 것이므로 예비교사가 영유아 과학교육을 잘 이해하여 실천력을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구성하였다. PART 1에서는 예비교사가 가진 과학교육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발견하고, 영유아 과학교육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하도록 도우며 영유아 발달에 적절한 과학교육이 무엇인지 기초적 이해를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PART 2에서는 예비교사로 하여금 영유아과학교육 학습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도록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자신의 지식·기술·태도를 사전 점검해 보고 반성해 보도록 하였다. PART 3에서는 동기부여가 된 예비교사가 영유아 과학교육 운영 전반을 학습하도록 하였다. 즉, 과학교육목적, 교육목표, 교육내용과 교수·학습 방법, 환경구성에 대해 이해하도록 하였다. PART 4에서는 효과적 교육을 위한 평가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영유아 평가와 교사 평가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PART 5에서는 영아와 유아를 대상으로 한 과학교육의 실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영유아의 놀이 상황에 따른 교사의 과학교육 지원방안(탐구기반 접근법에 기초)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모든 Chapter마다 수업 전 실습과 수업 후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는 양수영(2016, 2019)이 개발하고,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적용하여 그 종단효과를 입증한 뇌 기반 교수·학습 단계에 따른 것으로 수업 전 실습을 통해 학습자가 당일 학습내용에 보다 동기화되고, 기존 관련 지식을 떠올릴 수 있어 이후 전달되는 학습내용의 효과적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업 후 실습을 통해 새롭게 학습한 내용을 장기 기억하도록 돕고, 향후 현장의 교사가 되어서까지 그 실천력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이 대학에서 영유아 과학교육 교재로 활용된다면, 예비교사의 과학교육에 대한 효과적 이해와 현장에서의 활발한 과학교육의 실천까지 기대해 볼 수 있을것이다.
